작성일 : 06-09-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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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회 :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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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님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제가 전국을 돌면서 개장작업을 25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안타까운 것은
묘소를 파묘해보면 온전한 상태로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관에 물이 꽉 차 있다던가
나무뿌리가 시신을 칭칭 감고 있다던가 등등의
극히 잘못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유골의 기운은 풍수에서 말하는 것처럼 동기감응이라
후손들에게 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영이 머물러 있기 때문이지요..
화장을 하면 영이 떠나고 또한 좋든 싫든 어떤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년 되었다고 화장을 하면 안좋다는 것은 객관성이 없고 다분히 주관적은 편견에 불과합니다
집안과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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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상묘 개장 후 화장에 대해 궁금 한 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묘을 개장후 화장을 고려 하고 있습니다. 고모님과 작은 아버지께서 연세도 있으시고 하시다 보니 화장을 고민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년이 안되었습니다. 어른들의 말씀으로는 돌아가신지 3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장을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화장도 그런 영향을 받나요?(아무래도 무속신앙같은것에서 유래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 이런 문의를 드리는 것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알아볼 수 있는 곳이 한계가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끝으로 화장을 하기 위해서 개장에 따른 확인 필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화장 후에 고모님의 생각은 할아버님 고향에 있는 산에 뿌리시길 원하시는데, 이럴 때 법적으로든 제제를 받는 부분이 있습니까?
>궁금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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