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8-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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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시 필요한 절차 및 비용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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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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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 조부모님과 부모님의 산소를 모신 선산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3형제가 뜻을 합쳐 20여년전에 공동명의(공유)로 매입한 선산에 모셨는데, 형의 사업실패로 형의 지분이 공매로 분할되어 (산소가 없는 쪽으로 1/3) 매각되었습니다. 이제는 나와 동생 명의의 땅만 남았고, 동생네는 이민을 가있는 상태라 처분을 했으면하고, 나도 돈이 필요하여 처분하였으면 합니다. 내 생각은 처분하여 좀 더 싼 임야를 매입하여 이장을 하였으면 좋겠는데, 형이 반대를 하는군요. 물론, 선산에 대한 형의 지분은 없는 상태인데도 반대를 하니, 돈이 필요한 나로서는 답답한 심정입니다.
법적으로 반드시 형의 동의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동생과 내가 합의한 대로 일을 진행하여도 될까요? 이 일이 해결되어야 매매계약을 마무리 지을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장을 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선산 매도를 의논하면서, 3개월의 이장기간을 약속받았으니, 그 사이에 충남 서산으로 임야를 구입하여 그곳으로 이장을 할까 합니다. 이장할 땅은 이미 구두계약을 마쳐 놓은 상태라서, 이장에 따른 형의 반대가 법적인 문제만 되지 않는다면 추석을 지내고 나서 바로 매듭을 지었으면 합니다.
답글 또는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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