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6-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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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저희 할아버지 묘소를 이장하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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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회 : 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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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풍습중 택일이라는건 하다못해 거실에서 뒤주 옮기는 날까지 길일을 택하여 실행 했습니다
특히 조상의 묘자리를 잘못 잡으면 조상이 영안체백하지 못하고 후손들도 나쁜 기운으로 비명횡사,무자식,멸문등의 흉액이 발생한다 하였습니다
이는 풍수지리를 익히지 않았다하더라도 구전으로 전해들어 누구나 충분히 알고있는 사실 입니다
예로부터 이장을 고려할때 가장 중요시하는건 이장 날짜인데 지관이나,스님등 풍수를 공부하신 분들이 특별히 지정한 날이 없으면 한식날을 택하거나 윤달에 행사 했습니다
윤달은 공달이라해서 수의를 장만하거나 이장을 하는등의 일을 하여도 탈이없고 무해하다 하였습니다
예를들면 회사원이 평일에 개인일을보면 회사에도 누가되며 그댓가로 불이익을 받지만
공휴일이나 일요일에 개인일을하면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않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이치와 같습니다
윤달을 공달이라하듯 공휴일이나 일요일을 조상님들은 공일이라 했습니다
모쪼록 윤달에 양지바른곳에 할아버지 묘를 이장하여 영안체백케 하시고 조상들로부터 음덕을 받아서 발복하시고 가세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길 기원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집안이 별탈이 없었음에도 후손들의 편리성과 조상님들끼리 한곳에 모여 사시라는 의미를 담아 윤달을 택하여 아버지 할머니 증조부모님을 한곳에 이장하여 석물로 사초하였습니다
예로부터 마음이 심란한 여자는 과부가 된다 했듯이 묘를 옮기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윤달의 좋은기회를 맞아 시행을 하시고 조상님과 후손이 편안히 살수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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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808님의 글입니다.
>올해가 윤달든해라 올해 할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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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장을 꼭 집에 큰일(누가 죽으면)이 있어야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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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그러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함부로 하면은 큰일 난다면서 그러는데, 그 말듣고 겁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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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 없어도 했다가 더 큰일이라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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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해 윤달이라고 하라고 한건 저희가 가는 절에 스님이 올해 하라고 그러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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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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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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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픈사람이 생기고 우환이 끊이질 않아서 묘탈이란걸 알고서야 이장을 할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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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이장을 했거나 이장하신분의 답변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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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이 없이도 했다가 낭패를 보셨다거나 아님 아무 탈없이 더 좋았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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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답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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