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2-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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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남몰래 태안 자원봉사…네티즌 "감동…멋있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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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남몰래 태안 자원봉사…네티즌 "감동…멋있다" 찬사
태안 기름 유출현장에 대한 자원봉사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박진희가 남몰래 자원봉사를 갔다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디어 다음의 ‘제니’라는 대화명의 네티즌은 16일 ‘텔레비존’ 게시판에 “지난 13일 태안에 봉사활동을 갔는데 거기사 박진희씨를 봤다”면서 박진희의 봉사활동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박진희씨가 친구들과 같이 온 것같은데 처음에는 화장기가 없는 얼굴에 수수하게 와 연예인인줄 몰랐다”며 “춥고 남자들도 하기 히든일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박진희 측근은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원유 유출 뉴스를 보고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해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보화 마을 사람들이 자원 봉사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함께 가 기름제거를 했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평소에도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진희의 몰래 봉사활동 소식에 대해 “정말 멋있다”“감동을 받았다” “나도 자원봉사를 가야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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