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기업 - 디앤아이(주)
   
 
커뮤니티
 
   
 
처음으로
 
   
 
 

  > 커뮤니티 > 추천도서  
 
작성일 : 07-09-10 11:41
웃음의 건강학
 글쓴이 :
조회 : 1,564  
저자: 의학박사 노만택

01/ 인생은 희극이다  멀리 떨어져 보면

작은 실험을 해보자. 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손바닥에 적은 다음 일어서서 손바닥을 코 가까이 댄다. 방을 천천히 걸으면서 글씨를 읽어본다. 당연히 시야가 좁아지고 흐려진다. 다시 손바닥을 얼굴로부터 5센티쯤 떨어지게 하면 시야는 다시 또렷해진다. 여전히 손바닥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글씨가 남아 있지만 이제는 처음처럼 괴로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비극이지만 멀리 떨어져 보면 희극이다." 라고 말했다.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채플린이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 지켜낸 인생관이란 귀담아들을 만한 얘기다. 어려움을 겪게 되면 어려움과 자신을 뒤섞어 끙끙거리며 지내는 사람이 있고 , 어려움이 닥쳐도 어려움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켜내는 사람이 있다. 괴로운 문제를 가까이서 깊숙이 받아들이면 시야가 좁아지고 고통스럽지만 거리를 두고 지내면 시야가 넓어지고 괴로움에서 벗어날 길이 보인다.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으로 시간과 몇 가지 지혜가 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괴로운 일도 시간이 지나면 차츰 잊혀진다. 당장 괴로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괴로움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벗어나야 한다. 웃음과 유머는 괴로움으로부터 빨리 벗어나는 지혜 가운데 가장 쉽게 누구나 쓸 수 있는 방법이다.


02/ 즐거운 생각하면 질병 면역력이 ' 쑥쑥'


예순 대여섯 되신 할머니 한 분이 진료실에 찾아왔다. 그 할머니는 허리가 아프니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오래 전부터 다니던 할머니인지라 나는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나 할머니는 자신의 허리에 분명히 이상이 있을 거라고 우겼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간암 판정을 받은 남동생이 6개월만에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자 자신의 허리에도 암이 자라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불안해진 것이다. 사진을 찍고 큰 이상이 없다는 내 설명을 듣고도 할머니는 자신의 허리에 암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할머니의 허리 통증은 갈수록 심해졌고 다리도 저려와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할머니가 받은 진단은 암이 아니고 척추관 협착증이었다. 척추관 협착증은 늙어 가면서 흔히 생길 수 있는 병이며 가벼운 증세는 물리요법이나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이 몸쓸병에 걸렸다고 믿어버린 할머니에게는 수술해야 할 정도로 병세가 심하게 나타났던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이 기쁜 생각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나쁜 생각은 몸을 망친다. 마음, 신경계 그리고 몸은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마음과 몸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을 정신-신경-면역학이라고 하는데, 이 분야의 연구에 따르면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의 면역은 강해질 수도 약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03/ 암을 이겨내는 법 - 실컷 웃어라


크리스틴 클리퍼드는 유방암을 이겨낸 여인이다. 크리스틴은 마흔 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자신의 어머니도 유방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크리스틴은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지 4 주일 되던 날 그녀는 한밤중에 일어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수술 뒤 이웃들이 따듯하게 대해줬지만 크리스틴은 웃어본 적이 없었다. 그 때부터 그녀는 웃음과 유머로 암을 이겨내기로 했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빠져 나가는 화학요법과 살에 물집이 생기는 방사선요법을 견뎌내고 끝내 암을 물리 쳤다.


스트레스는 함암주사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이탈리아 우딘대학의 소니아 조르젯은 쥐를 암에 걸리게 한 다음 항암주사의 효과를 확인했다. 암이 걸렸지만 편한 상태에서 주사를 맞은 쥐들은 취료받지 않은 쥐보다 더 오래 살거나 완전히 치료되었다. 하루 1시간씩 다리에 플라스틱 판을 묶어 스트레스를 준 쥐들은 주사를 맞지 않은 쥐처럼 빨리 죽었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무너뜨리지만, 편한고 밝은 마음은 멱역체계를 강하게 한다.


편하고 밝을 마음이 좋은 치료방법과 어울러지면 암도 물리칠 수 있다 크리스틴은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암클럽을 운영하면서 웃음과 유머로 암을 이겨내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