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3-03 09:3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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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브라흐마 지음
책 이름이 재밌어 고른책....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였다.
나이탓인가? 아님 아직도 영혼이 방황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책들이 참 좋다.
한 여행자가 갠지스 강가에 앉아 주위 풍경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는 몸 집이 큰 꼬끼리 한마리가 강가에서 목욕을 마치고 강둑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때 갈고리 달린 막대기를 든 남자가 코끼리에게 다가와 다리를 앞으로 내 밀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온순하게 다리를 앞으로 내밀었고 남자는 그 무릅을 밟고 코끼리의 등으로 올라가 앉았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여행자는 야생의 코끼리가 인간에의해 그토록 온순하게 길들여질수 있음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 길로 그는 숲으로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다스려지지않는 인간의 마음은 술 취한 코끼리만큼이나 위험하다.
마음속 이 코끼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명상과 깨어 있음의 밧줄로 마음속 코끼리를 붙들어 매는 순간 문제는 사라진다.
30년 넘게 수행승으로 살아온 아잔 브라흐마.
그는 스토리텔러이자 영혼의 치료사다.
108가지 이야기로 역어진 이 책응 몸.마음.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며,마음속 코끼리를 다스리는 이야기다.
조금 놓아 버리면 조금의 평화가오고,
크게 놓아버리면 큰 평화를 얻을 것 이다.
만일 완전히 놓아버리면
완전한 평화와 자유를 얻을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을 상대로한
그대의 싸움은 끝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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