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다 그린의 '끝없는 사랑'
외부로만이 아니라 내면으로도 날마다 무한을 응시하시오.
무한은 드넓은 공간이나 지극히 미세한 것들에만 한정되는 주제가 아니오.
무한은 양적인 문제가 전혀 아니오.
사실 그건 질적인거요.
당신의 가슴을 예로 들어보죠.
내가 말하는 가슴이란 신체기관의 하나인 가슴이 아니오.
비록 매순간 당신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심장이니만치,
신체기관인 가슴을 진짜 가슴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상징으로 삼을 수 있긴하지만.
내가 말하는 가슴이란 당신 영혼 자체의 중심초점을 말하는거요.
그것은 당신의 영혼이 당신의 온갖 세속 감정들과 성스런 자각들을 통합하여
무한 집적의 한 초점으로 모아들이는 렌즈요.
이 부위는 당신이 물질 존재로 있게 된 벽두부터 당신의 심장 뒤쪽이지만 심장보다는 약간 아래쪽에 있어왔소.
이것이 창조주가 당신의 마음안이 아니라 당신 내면에 설치한 권능의 원천이오.
마음은 단순히 종복에 불과하오.
그래서 마음은 긍정적인 충격을 받으면 제대로 잘 해내지만,
부정적인 충격을 받으면 영 제 역할을 못하는거요.
가슴은 고귀한 지복의 감정들만이 아니라, 세속적인 온갖 감정들도 만들어낸다오.
하지만,
그냥 단순한 감정이 아니요.
그건 무한한 자각이고, 당신이 계속해서 흡수해낼 모든 고귀한 의식의 토대요.
당신 삶의 대본 전체가 쓰여지는 게 당신 존재의 중심부 안에 있는 권능에서요.
그러니
삶의 대본을 실현하거나 그것을 다시 쓰려면
마음이 아니라 가슴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은 그럴 힘이 없소.
하지만 당신의 가슴이 바란다면 무엇이나 실현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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