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7-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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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성공한 많은 경영인들이 개인 서고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독서를 즐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독서광 최고경영자들은 어떻게 경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주제
를 가진 책들로 개인 서고를 꾸미고 있다. 주로 회사를 경영하기 때문에 경영과 관계된
베스트셀러를 좋아할 것 같지만 이들 책보다는 문학이나 시집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18세기 신비주의 시인이자 예술가인 월이엄 블레이크 책
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선가이자 정크본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마이클 밀켄은 갈릴레오에 대한 책을 집중적
으로 모으고 있으며, 비자카드 창업자인 디 혹은 위해한 철학자와 소설가 작품에 빠져있다
홍보대행업체인 오길비 마더 최고경영자인 셀리 라자러스는 "글로벌 회사의 장으로서
다른 문화, 국가,문제등 모든 것에 관심이 많다"면서 "즐거움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
하고 문제를 해결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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