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나요  신이사님?


강원도 토박이 친구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넌 동네에서 배고프거나 심심하면 감자캐먹냐?' 라고 농담삼아 물어보니 버럭! 하더니
'아니다! 뭔 강원도엔 맨 감자만 있는줄 아나. 고구마도 캐먹는다!'
라고 버럭 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 처음 상경한 친구라 저녁에 술먹다 먹을거 떨어져서 편의점이나 가보자 했더니
'이시간에 문연 슈퍼가 있어?' 라며 놀라고
 삼각김밥 사다 던져주니 김과 밥을 분해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원도사람입니다.
어릴때 어르신 말씀중에 강원도 여자는 남들 평생먹을 감자를 시집가기전에 먹고 간다고 했던얘기를 들었습니다


진짜 강원도 사람이면 감자랑 고구마랑 옥수수만 먹냐고 하는거 은근히 짜증납니다 ㅡㅡ
 물론 전 요즘 하루 한끼는 고구마 먹어요



제주도 사람입니다.... 말 안타요... 타본적없어요... 다만 귤은 농사 지어서 할말이 없네요..


제주도 살면서 귤 사먹으면 인간관계를 고민해봐야됨



신림동 살아요 맨날 순대 안먹어요, 백순대 질려요...


진도 사람이라고 다 진돗개를 키우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희 집엔 똥개 세마리 있어요 멍멍


전 안동사람인데요. 안동에 산다고 다 양반 자손은 아니랍니다.
저희 조상님 서자출신 ㅎㅎ


미국산다고 다 영어 잘 하진 않아요. ㅠㅠ
 다만 우리 애들에게 한국말을 영어로 가르쳐야 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경북 상주출신 사람인데,,,.
 .
어렸을 적부터 간식은 감 깍고 껍데기 말려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먹었습니다.
 .
물론 곶감은 지금도 환장합니다.



약간 딴예기지만
 할머니가 배농사짓는데 난 배가 맛없는 과일인줄알았어요.
서울와서 배먹는데 엄청 맛있는거야....
알고보니 상품성있는거는 팔고 맛없는거는 나눠준거 먹은것 ㅠ.


무주,진안,장수에서 장수 사람이라고 長壽 하는게 아니고  긴 하천(長水)이 있을 뿐이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