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1-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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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디엔아이
 조회 :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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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서 스스로 떨어진 반찬을 치우는 모습
4살 먹은 내 딸, 혹은 내 조카가 저렇게 어린이집 선생에게 맞았다고 생각하면
살인충동 일어날 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13171614799
인천 송도 푸르지오 하버뷰
킨젤스 어린이집
032-859-2267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는 33살 양모씨로
결혼한지 2주 밖에 안 된 새댁이라고 합니다.
또한 몸무게는 100키로 나간다고 하니
아이 머리에 가해진 충격은 어떨지 예상하시겠죠.
게다가 경찰은 그 어린이집 원장을 소환해서
조사를 한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뉴스 취재진에게는 어린이집 측에서
김치를 안 먹어서 가르치려고 한 것 뿐이다고
때린 건 사실이지만 한 번만 그랬다고
하더군요.
싹싹 빌어도 시원찮을 판에... 다 묵인한 거죠.
내일 날 밝으면,
항의 전화 한 통씩 돌립시다.
1회 구타로 보기에는 구타당한 아이의 행동
및 다른 아가들의 자세만 보기에도 의혹이 일죠.
평소 아이들에게
내가 너네 아빠들도 다 이긴다
고 했답니다.
구타당한 아이도 엄마에게 말도 못 했구요.
다른 원생이 집에 가서 엄마에게 말해서
구타당한 아이 엄마가 전해들어 알게 되었다니
까무러칠 일이죠.
폭행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 되고.
이에 따른 문제는 보통 십대 사춘기 때 다른 형태로 발현되죠.
또한 뇌손상이나 고막 등 현재로서는 경미해서 외부에 표출이 안 되어도 검사가 필요할테구요.
함께한 원생들도
집에서 폭행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가정환경처럼,
어린이집에서 보고 겪은 상습적인 구타들로
어떤 인성 및 향후 태도에 어떤 식으로 발현될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여져요.
대학로 유치원 발레교사가 아이 죽인 사건도,
결국 누구의 처벌도 없이 흐지부지죠.
게다가 그 유치원은 여전히 성업 중이랍니다.
그 부모는 아이 장례식에 온 발레 교사 뺨을 때리려는데
원장이 팔을 잡았구요.
판결 나면 액션 취하시라며.
이 인천 송도 어린이집 원장도 여기 말고
또 다른 어린이집 운영 중이라는데 앞이 캄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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