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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23 07:30
이런 상사가 부하 창의성 해친다 ‥ `내가 최고` `실수 안돼` 등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05  
이런 상사가 부하 창의성 해친다 ‥ `내가 최고` `실수 안돼` 등


'일벌레형 상사''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형 상사'….

LG경제연구원은 22일 '이런 상사가 창의성을 죽인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창의성을 저해하는 리더의 여섯 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첫째는 유아독존형.상사가 독선적이고 부하들의 말을 들어 주는 인내심이 없다면 구성원들이 상사의 눈치만 보게 되고 아이디어가 있어도 말하지 않는다.

'침묵하는 조직'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

둘째는 눈뜬 장님형.구성원들이 아무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더라도 리더가 잠재 가치를 제대로 활용해 성과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이 같은 유형의 리더는 시장과 미래를 보는 안목이 없기 때문에 '그걸로 성공하겠느냐''쓸데없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말라'는 식으로 반응하면서 아이디어의 싹을 자르고 만다.

셋째 일 중독형.리더가 지나치게 일만 생각하고 부하의 개인적 고충 등 정서적 측면에 무감각하면 구성원들이 쉽게 지치고 피로가 가중돼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넷째 완벽주의형.상사가 작은 실수나 실패조차 용인하지 않는다면 부하들의 생각과 행동은 실패 위험이 적은 보수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마련이다.

정당한 실패,건강한 실패조차 허용되지 않는 풍토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기 힘들다.

다섯째 복사기형.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개척해 나가는 실험 정신이 부족한 상사도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저해한다.

리더에게 불확실성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아이디어가 성과 창출로 연결되기 어렵다.

여섯째 하루살이형.리더가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기존의 사업틀 속에서 단기 성과에 연연해도 구성원들의 창의성이 극대화되기 어렵다.

이들은 미래 가치가 있지만 당장 이익이 안 되는 아이디어를 사장시키고 구성원들을 잡무에 시달리게 만든다.

이춘근 LG경제연구원 상무는 "조직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아이디어나 상상력,호기심을 제대로 이끌어 내야 하는데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 경영자나 관리자들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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