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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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3년께 공설.법인 묘지 포화상태
이형웅, davico@naver.com
등록일: 2006-10-26 오후 2:29:34
▲ 이기우 의원
충북지역이 오는 2013년께 공설.법인묘지가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충북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평균 화장률이 52.6%인데 비해 충북의 지난해 화장률은 29.7%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같은 화장률을 근거로 사망자 중 30%가 화장하고 사망자 중 3~4%가 개인묘지를 선택했을 경우 충북은 2013년께 공설.법인묘지가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한해 평균 1만명 사망을 전제로 6600명이 공설.법인묘지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공설.법인묘지 매장가능기수 4만5759기가 포화되는 시기까지 6.9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은 지난해 사망자 9661명 중 2873명이 화장을 선택했으며 개인묘지 및 종중묘지 매장자는 256명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2013년 이후 새로운 공설 또는 법인 묘지를 허가하지 않는 한 매장대란이 올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매장 외에 다른 장묘문화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현재 충북은 추가로 청주화장장을 신설하고 충주화장장을 이전해 신축하고 있다"며 "화장시설 및 납골당 설치계획 뿐만 아니라 장묘 문화 개선에 대한 대책이 더욱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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