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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18 12:53
8/18[경주시 새 화장장 부지 내주중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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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13  
경주시 새 화장장 부지 내주중 선정
 
 경북 경주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새 시립화장장의 부지가 다음주 중 선정될 전망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장장 건립을 위해 공모한 부지에 대한 평가작업이 마무리단계여서 내주 중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아래 12명의 선정위원들과 회의 개최 날짜를 조율 중이다.

시는 1932년 동천동에 들어서 현재까지 운영 중인 시립화장장의 시설이 낡고 처리 용량이 부족해 늘어나는 이용객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새 화장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3월 부지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모두 12곳이 신청했으나 1곳은 신청을 철회한 상태이며, 선정위원들이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벌여왔다.

그러나 공모 후 신청지가 알려지면서 그동안 해당지역 주민들이 화장장을 반대하는 집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부지 선정작업도 계속 늦어져 당초 6월 말까지 부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1차로 지난달 말로 미뤄졌다가 또다시 이달로 연기됐다.

시는 주민참여를 위해 화장장 부지의 공모방식을 택했으나 신청 주체가 모두 개인이거나 법인인 등 마을 자체적으로 신청한 지역은 1곳도 없어 부지가 결정되더라도 해당지역의 주민 동의가 해결과제로 남아있다.

시는 화장장 사업부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개발기금 30억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부지가 선정된 이후에는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10년 준공 예정인 현대식 화장장은 총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돼 부지 6만5천㎡, 건축면적 9천500㎡에 화장로 8기, 납골당, 장례식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부지 여건, 민원 등과 관련한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화장장 터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아래 선정위원들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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