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6-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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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납골당'마루공원'9월 오픈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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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마루공원’ 9월 오픈
하남, 오늘 광역 화장장 후보지 발표
하남시 시립장사시설인 ‘마루공원’이 최근 준공됐다. 하남시 천현동 산 39-2번지 일원에 지난 2005년 11월 착공돼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397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2만 100위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당(납골당)과 38평~50평형 총 5개 객실이 있는 장례식장을 갖췄다. ‘마루공원’은 순 우리말로 ‘하늘공원’을 뜻한다. 뒤쪽 남한산과 좌청룡·우백호의 능선이 포근하게 감싸주고, 검단산과 한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울창한 숲으로 쌓인 주변엔 벽천분수대·벤치 등 휴식공간이 설치됐다. 마루공원은 내부 인테리어와 오수관로 공사 등을 거쳐 9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공설묘지 3곳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2003년 7월부터 시립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다 2005년 11월 착공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 광역 화장장을 유치, 건립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광역 장사시설 용역결과 및 하남 비전 발표회’를 열어 화장장 후보지 세 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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