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7-27 11:08
|
7/27[경기도, 수목장림 대상지 4곳 뽑아]
|
|
|
글쓴이 :
 조회 : 3,084
|
경기도, 수목장림 대상지 4곳 뽑아
여론 수렴뒤 2009년까지 1곳 조성
경기도 수목장림 후보지역 4곳이 선정됐다. 수목장은 고인을 화장한 뒤 골분(뼛가루)을 나무 밑에 묻어주는 새롭고 친환경적인 장묘법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도는 서울시립대 부설 산업경영연구소에 수목장림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겨, 가평군 상면과 포천시 영북면, 남양주시 수동면, 여주군 강천면 등 4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는 각각 50㏊규모로 모두 도유림이다.
도는 이들 4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자치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찬성 의견이 높은 지역을 수목장림 대상지로 최종 확정한 뒤 50억원을 들여 수목장림을 만들 예정이다.
도는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1만㎡당 200그루 정도의 추모목을 지정하고, 한 그루당 1~5기의 골분을 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수목장림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도의회에 상정하고 연구용역도 진행했으나 상위법인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작업이 늦어지면서 조례도 제정하지 못하고 용역도 중단했다. 이 조례안에는 수목장림 조성·관리·운영을 위한 근거 규정과 함께 골분 처리기준, 추모 나무, 고인에 대한 표식 방법, 추모목의 분양가, 분양기간, 관리비 등에 대한 규정이 들어있다.
도는 “선정된 4곳 가운데 1곳에 2009년까지 수목장림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설명회, 자치단체 의견 등을 최대한 반영해 찬성 의견이 높은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라며 “수목장림 인근 주민들에게는 앞으로 추모목 분양비 인하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일대 국유림(55㏊)에 국내 첫 수목장림을 조성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추모로, 산책로, 주차장, 편익시설 등을 설치해 2009년께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