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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05 09:51
11/5[이회창 조상 못자리 이장...대권도전용?]
 글쓴이 :
조회 : 3,051  
이회창 조상 묏자리 이장…대권도전용?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지난 7월 조부와 증조, 고조 등 직계 조상 묘 9기를 이장한 것으로 확인돼 이 전 총재의 ‘대선 도전 3수’와 관련돼 미묘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전 총재가 조상 묘를 옮긴 곳은 전주이씨 선산인 충남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 산13-1 일대로 이 전 총재는 지난 2004년 4월 예산읍 산성리에 있던 선친(이홍규) 묘를 이곳으로 이장한 데 이어, 7월18일 선친 묘 위쪽으로 직계 조상 묘를 옮겼다.



 

이 전 총재는 이장 후 “마음이 이렇게 편한 적이 없었다”며 매우 만족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곳에 선친 묏자리를 잡아준 풍수지리 연구가 박민찬씨는 “1996년과 2002년 대선에 앞서 생가와 선영을 둘러보고 ‘(대통령이) 안된다. 이장하라’고 권유한 인연이 있었는데, 2002년 대선이 끝난 뒤 이 전 총재 친척 등이 찾아와 ‘이장하겠다’고 해 이장지를 정해 줬다”며“김대중 전 대통령도 조상 묘를 옮긴 뒤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그는 또 “선친 묘를 이장한 뒤 2005년쯤 (이 전 총재께) ‘올 10월까지 출마 등 정치활동에 대해 일절 말하지 말고 기다리면 때가 온다’고 말씀드렸으며 한달여 전 ‘때가 됐다’고 알려드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예산 주민들과 풍수지리 연구자들 사이에는 이 전 총재가 대권에 도전하려고 조상 묘를 ‘군왕지’ 명당으로 이장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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