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5-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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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5.18묘지 6년 뒤 만장…2묘역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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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지 6년 뒤 만장…2묘역 본격 논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가 40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 5.18민주묘지가 6-7년 뒤 만장될 것으로 예상돼 평장. 수목장. 납골당 등 제 2묘역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5월께 유공자 784명을 안장할 수 있는 현재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가 조성됐다.
이후 10년 동안 유공자 481명과 행방불명자 65명 등 모두 546명이 안장.이장돼 남아 있는 묘지는 238기에 불과하다.
더욱이 해마다 30-40명 정도의 5.18 유공자가 각종 질병이나 노환 등을 숨져 5.18민주묘지에 안장. 이장 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에도 고 이방기 전남대 교수를 비롯해 5.18유공자 11명이 이장. 안장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영면을 취하고 있다.
앞으로 6-7년 이내에 현재 국립 5.18민주묘지는 만장될 것으로 관리사무소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점을 감안, 관리사무소 측은 지난해 7월 A연구기관에 2묘역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 같은 11월께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연구기관은 5.18유공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국립묘지법에 따른 1평 평장, 납골당, 수목장 등 제 2묘역 조성방안 의견 등을 물었다.
연구용역 결과, 제 2묘역은 현재의 국립 5.18민주묘지 내 비교적 활용도 낮은 민주의 문 뒤쪽 공간을 활용해 평장(1평). 납골당. 수목장 묘역 조성계획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박경순 관리사무소 소장은 "용역결과와 5.18유공자 등을 상대로 다양한 논의를 거쳐 내년쯤 제 2묘역 설계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제 2묘역 조성공사는 2-3년 이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5.18유공자는 당시 사망자 165명, 행방불명자 65명, 부상 뒤 구금 등 관련자 4083명 등 모두 431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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