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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3 08:14
아빠를 편히 보내 드리고...
 글쓴이 : 김영미
조회 : 2,367  
3월 5일 충주에 있는 아빠산소....... 개장을 하여 화장을 해 드렸어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날은 춥고...
힘드셨을텐데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두분께 감사하다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어요..

20년이 다 되었는데 관에 물이 차서 육탈이 하나도 안되었다고 해요..
제 남편은 제가 여린걸 알고 못보게 하였답니다..
아빠께 너무 죄송한 마음만 들었어요... 좀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걸...
얼마나 추우셨을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가족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빌어주세요 ^^

책 오늘 받았어요..... 좋은 책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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