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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대표 이미지./사진제공=에이블리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돌입하며 외출복 매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뤄왔던 모임을 재개하고 출퇴근에 필요한 옷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는 지난 9월 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10월 월 거래액 및 주문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에이블리의 지난 10월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성장했으며 주문 수도 전년 대비 60%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규 사용자도 증가해 누적 다운로드 수는 2600만건을 넘어섰다. 가을과 겨울을 맞이해 아우터 구매 증가로 매출 성장을 기록한 9월에 비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단계적 일상회복 첫 시작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일 거래액도 크게 증가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앱을 가입하고 처음 구매하는 '첫 주문 수'를 포함한 하루 주문 수가 전반적으로 늘었다. 전년동기대비 주문 수는 100% 성장해 역대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에이블리는 출근과 외출 등 일상 회복을 대비해 의류 및 패션 잡화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이블리 관계자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앱 이용자와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 유저들이 취향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