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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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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구독’ 시대…기아차,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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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명오예
 조회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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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플렉스(KIAFLEX) EV 라인’, 월 87만 원으로 니로 전기차 또는 쏘울 전기차 이용
기아자동차는 26일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 EV(전기차) 라인’을 출시했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한 달에 요금 87만 원(부가세 포함)을 내고 니로 전기차 또는 쏘울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다. 추가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보너스’도 제공된다. 3개월 묶음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3만 원 할인 혜택도 있다.
기아차는 또 업계 최초로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 상품을 마련했다. 무제한 충전 이용료는 한 달에 6만9000원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플렉스 EV라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 철저한 점검을 통해 관리되는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차량 이용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서울 시내에서는 주말·휴일을 포함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플렉스 EV라인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한다는 기아차 미래 비전을 담은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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