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1월 공연예술 30편이 215회에 걸쳐 진행된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중심지 노들섬이 다시 12월 19일 디지털아트로 수놓아진다.노들섬의 카르츠신개념 문화예술 아젠다 세터로 주목받은 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 이하 NFT)이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과 퍼포먼스 등을 시각적, 공감각적으로 제시하는 특별 전시회 ‘카르츠: 아트 세이프 더 퓨처'(KARTZ:' ART SHAPES THE FUTURE)’전이 지난 1일 개막된 것이다.오는 19일까지 노들섬 다목적홀 '숲’(서울 용산구 양녕로446)에서 열리고 있는 카르츠(KASTZ) 전시는 △구광모 △권오상 △김기라 △김지혜 △김관영 △모준석 △신제현 △성병희 △성태진 △이인 △이성근 △전예진 △조현서 △하태임 △한성진 △한호 △홍성용 △최승윤 등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회화는 물론 영상, 설치, 조각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미디어를 총동원, 새로운 개념의 예술세계를 감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또한 KARTZ전시를 위해 Nod·al(이미단체 고윤정 큐레이터x플랫폼발화시 황수경 큐레이터)연합, 참여한다.참여 작가로는 △김태협 △김은형 △박슬기 △이범희 △염인화 △장진승 등이다. 이들은 혁신적인 디지털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인 노드 역할을 하며, 각각의 객체인 노드가 모여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도록 한다.이번 전시는 기존 전통 미술 시장의 관습을 깨는 작가와 독립 큐레이터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다.'카르츠'는 NFT기반 온오프라인 아트플랫폼 ‘아트토큰 (대표 홍지숙)’이 K-Art 작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홍보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이번 전시의 큐레이팅을 맡은 한양대 이동영 교수는 “참여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집대성한 전시회로 미술사적 가치를 고려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스케일과 깊이가 남다른 귀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수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 아트 카르츠 설명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는 “급변하는 미술 시장의 패러다임 속에서 MZ 세대 콜렉터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실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아트 생태계를 제시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역량 있는 라이징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을 발표하는 터전이자 미술 작품의 소비자와 작품 사이의 정서적 가교 역할과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때문이라니? 뒤를 차창 이 벗어났다. 자신이라는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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