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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젠㈜·트라웍스㈜·㈜비엔케이 등 3곳 83억 투자전북 김제시는 22일 렉스젠(주) 등 3개업체와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뉴스1(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김제시는 22일 유망 중소기업인 렉스젠㈜, 트라웍스㈜, ㈜비엔케이 3개 업체와 지평선산업단지 내 1만3884㎡(4200평)에 투자협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3개 업체의 투자규모는 83억원으로 7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지능형 영상처리시스템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렉스젠은 지난해만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과 한국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렉스젠은 지평선산단 3848㎡ 부지에 25억원(고용 20명)을 투자해 무인교통감시장치 등의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2019년 설립된 비엔케이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교량점검특장차를 국내 교량 실정에 맞게 자체 설계?제작과 생산을 하는 기술력을 가진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늘어난 수주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평선산단 6226㎡ 부지에 45억원(고용 42명)을 투자하게 된다.전북김제시 백산면에 조성된 지평선산업단지 .ⓒ 뉴스12018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는 트라웍스도 이번 투자를 통해 부지 3810㎡ 부지에 13억원(고용 10명)을 투자해 교통신호등 폴 등의 제작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투자를 확정한 이들 3개 기업 모두 올해 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평선산단 투자를 결정해 준 3개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단 분양률은 94.5%가 됐다.kjs67@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