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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있는 국내 최초 스카이글라이드



온동네가 스마트관광하는 스마트 시티 국내 1호 인천 개항장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KTX



경남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산불피해지역인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2~30일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실행한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중 1800㎞ 서해랑 걷기여행길도 개통된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 2019년 가을 여행주간 이후 2년 반 만에 부활한 ‘여행가는 달’이다.▶파격적인 공익적 할인 속‘재생’으로 떠난다=‘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철도는 숙박 예약 또는 지역체험 결합상품 구매 시 고속철도(KTX)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고, 관광열차 5개 노선 운임을 50% 할인하며, 내일로패스는 1만원 깎아준다. 렌터카는 카모아를 통해 차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하는데, 인구감소지역에서는 30%나 할인혜택을 준다. 항공의 경우 지방공항 도착 편도노선 이용 시 1만 5000~2만 10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티투어버스의 경우, 카카오티(T)를 통해 12개 지자체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 예약 시 반값으로 여행할 수 있다.▶여행은 기부다=숙박 부문에서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5만원 숙박할인권을 순차적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문체부가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50%(5만원 한도)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숙박할인권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숙박대전 지역편을 통해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 등 8개 지자체 내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을 할인해주고, 서울을 제외한 경남, 전남 등 나머지 지역에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덜 받는다. 이는 본인인증을 통해 1인이 1회에 한해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예약 시 50%(5만원 한도) 할인한다. 품질인증 업소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울진, 영월, 삼척, 동해, 강릉 등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내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을 할인한다. 산불 피해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숙박대전 지역편과 산불피해지역 방문 캠페인은 1인이 각각 1회씩 발급 가능하다. 온정 어린 마음으로 피해지역에 여행간다면 혜택을 한 번 더 주는 것이다.이 밖에 유원시설과 캠핑장 이용요금 할인, 여행업계와 여행가는 달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이번에 여기 가볼까 참여형 관광콘텐츠=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 챙김’, 개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특별한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여행 프로그램 36개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4일(화)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www.travelweek.visitkorea.or.kr)을 통해 받는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여행지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참여기관들이 선정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6월 16~1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여행시장(Travel Market)도 함께 운영한다.오는 6월 16~30일에는 ‘씽크 어스&어스(Think Earth&Us)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해랑길도 개통=‘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해남~신안~영광~고창~군산~서천~보령~태안~서산~평택~인천~강화를 잇는 ‘서해랑길’도 개통할 계획이다. 서해랑길 1800㎞ 중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는 ▷국가 무형유산이 된 ‘머드맥스’ 경운기부대 공동어로 현장 서산 고창개 ▷한국 속 또 하나의 유럽, 당진 신리성지 ▷세계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 현장의 해남-진도 명량케이블카 ▷세계 최초 원스톱 스마트관광시티로 탈바꿈한 인천개항장 ▷UN관광기구 최고마을 신안 퍼플섬과 암태도 동백파마 벽화 등이다.▶행복 시작=‘부모님과 여.행.기(여기서 행복한 기록 남기기)’ 등 온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가는 달’의 모든 할인 혜택은 사용조건과 판매, 사용기간이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4일(화)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내 여행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들이 이를 계기로 다시 여행을 일상화하길 기대한다”며, “다만 아직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등 개인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