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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S20 시리즈가 공개된다. 그와 함께 160만원대 출고가를 예정하고 있는 갤럭시Z 플립 역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S10 후속작의 명칭이 갤럭시S11 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된 이유는 2020년으로 바뀌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로 갤럭시S20으로 정해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시리즈와 달라진 이름 역시 화제이다. 기존 갤럭시S10e, S10, S10 플러스로 구성되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으며, 가장 저렴한 모델을 저가 모델이 아닌 기본 모델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만들고, 최상급 모델에는 울트라 라는 명칭을 붙여 이미지를 바꾸려는 노력이 보인다.

갤럭시S20 출시일정 공개 후 사전예약 혜택 및 가격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 에서는 갤럭시S20 사전예약 시 반값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작년 갤럭시노트10, S10 시리즈 모두 사전예약 시 5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었고,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어 사전예약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핫버스폰 관계자는 전했다.

기존 출시 모델 역시 재고정리 및 가격인하에 돌입했다. 갤럭시S10, S10 플러스 등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 비싼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던 갤럭시S10 플러스는 공시지원금 상향 및 추가지원금이 늘어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다.

갤럭시S9 시리즈 역시 무료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S9, S9 플러스 등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젊은 층 및 효도폰으로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카페는 인터넷비교사이트 로도 유명한 편이다. 인터넷가입 시 현금지원 최대 70만원까지 제공하고 있어, 수요층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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