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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의도 베스트셀러는 '경제·오바마' > > 이화영인턴기자 (이화여대생명과학과 4학년)요즘 국회 서점과 도서관의 키워드는 '경제 위기 극복'과 '오바마 배우기'다. 최근 한 달 동안 국회 서점에서는 경제 위기 관련 서적만 500권 넘게 팔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굴곡진 삶과 정치철학을 배우려는 의원들의 관심도 뜨겁다. > > 국회 서점의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위기의 한국경제'로 집계됐다. 한국 경제가 왜 위기에 직면했는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담고 있다. 저자 김광수씨는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은 가계부채라며 뉴타운 건설 및 재개발에 기댄 부동산 거품을 깨고 정부는 싸고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경제부장이 '경제학의 파노라마'라고 격찬했던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지음)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개방과 세계화 외에는 달리 대안이 없다는 신자유주의를 정면 반박하고 있다. 미국 중산층의 몰락과 소득의 양극화 등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의 '미래를 말하다', 세계 경제체제의 재편을 다룬 '세계의 축'이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 > > 오바마 당선자에 대한 책도 계속 바람을 타고 있다. 번역판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 4위로 떠오른 '권력의 조건'(원제 Team of Rivals)은 오바마 당선자가 백악관에 입성할 때 가져갈 서적으로 성경과 함께 꼽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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