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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느 농부가 산길을 가고 있는데 길 바닥에 하얀 뼈들이 여기 저기 땅에 묻여 있는걸 보았습니다 > > 깜짝 놀라서 조심해서 걷고 있는데 호랑이가 앞을 떡! 하니 가로막고 있는게 아닌가! > > 순간 농부는 생각했습니다 ' 아! 이 호랑이가 사람들을 잡아먹었구나!' > > 냅다 튀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이를 어찌할고.. 천길 낭떠러지 절벽을 향해 뛰고 있었던것이였던것이였습니다 > > 다행이 벼랑끝에 한그루 소나무가 있어 부리나케 올라갓지만 > > 호랑이는 소나무까지 기 올라와 긴발톱을 새워 낚아챌 순간!아무거나 잡고 떨어졌는데 > > 호곡! 천만다행으로 넝쿨이 손에 잡히지 뭡니까? > > 넝쿨을 타고 절벽 반쯤 타고 내려왔는데..발밑으로 넝쿨이 뚝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 > 위에는 호랑망코같은 짐승이 있고 아래는 집어삼길듯한 씨커먼 바다와 바위..어쩔줄 몰라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 > 그때..하얀쥐와 검은쥐가 나타나 넝쿨을 양쪽에서 갏아먹고 있는게 아닌가!! > > 이거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 > 저리가! 저리가! 하면서 넝쿨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 > 넝쿨옆에 벌집이 있었나 봐요... 끈적한게 얼굴에 떨어지길레 .혀로 핧아.맛을 봣더니... > > 달콤한 꿀이 아닌가...어라! 졸라 맛있네! > > 다시 한번 흔들었더니 또 꿀이 떨어지네.. > > 그 농부는 자기가 벼랑에 매달려 있는 것을 까맣게 잊고 > > 달콤한 꿀맛을 맛보려고..넝쿨을 계속해서 흔듭니다 > > 자기 명줄을 사정없이 흔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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