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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 2게송 > > 2 但莫憎愛하면 洞然明白이라 단막증애 동연명백 > >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하리라. > > > 해설:但莫憎愛 洞然明白 > > 단막증애 통연명백 > > > 다만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마라, > > 텅 비어서 명백하다. > > > 미워하고 사랑하는 것은 양극단의 선택을 말하는 것이며, > > 여기에는 좋아하고 싫어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 > 그러나 내가 이 두 가지 밖에 찾지 못하는 것은 (절을 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이미 싫어해버렸기 때문이다. > > 이미 싫어하면 다리를 펴던가, 참던가 두가지 밖에 없게 된다. > > 근본 뿌리는 싫어함이니, 싫어하는 이 생각을 놓아라. > > 통증은 알아차렸고, 빨려 들어가지 말고 통증을 지켜본다. > > 그리고 놓아 버려라하면 통증을 놓으려하지만 그건 놓아지는 것이 아니다. > > 통증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은 싫어하는 마음이다. > > 그래서 통증을 통증로만 알아라. 통증을 통증으로만 느껴라. > > > 담배를 끊어야 하겠다하면 이미 근본에서 어긋난 것이다. > > 왜 담배가 피우고 싶을까? 이건 참으면 고행주의, 따라 피우면 쾌락주의이다. > > 이를 악물고 참던지, 다른 걸로 대체해 보기도 한다. > > 그러다 보면 ‘이렇게 까지 고통스러워하면서 이렇게 할 걸 뭐 있나’ 하게 된다. > > 피우려는 욕구를 참고 견디면 현기증이 난다. > > 이렇게 까지 하면서 담배를 끊을게 있나. 그러면서 자꾸 생각을 바꾼다. > > 이렇게 해서 부처님 가르침까지 떠올리게 된다. 합당한 이론을 찾아내면(합리화), 그냥 피워 버린다. > > 어떻게 해야 할까? 담배 피우고 싶은 욕구를 알아차리고 지켜봐야 한다. > > 참지 말고 욕구를 지켜본다 > > . 이 욕구는 담배를 피워야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 > 담배피우는 욕구를 알아차리고 지켜 보아야한다. > > > 현기증이 나고, 마음속에 회의가 일어나고 몸을 못살게 굴고 그러는 그 모든 과정, > > 욕구가 어떻게 작용해서 몸부림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한다. > > 가만히 지켜보면서 저절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 3번 쯤 지나면, 견디기가 싶다. > > 다시 담배의 욕구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 이것을 수행과제로 삼아서 참지도 않고 따라가지도 않고, ‘알아차리고 지켜보기’를 계속 해야 한다. > > 좋아하고 싫어하기 이전에 알아차림이 있어야한다. > > 이것이 12연기의 ‘수’이다. 좋아하고 싫어함이 일어나기 전에 알아차려야 한다. > > 느낌을 느낌으로만 알아라. > >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면 텅 비어서 아주 명백하다. > > >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 좋아하는 것은 가져지지 않아 괴롭고 미워하는데 헤어지지 않으면 괴롭다. > > 이세상의 모든 사물은 인연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데, > > 어떤 것을 좋아 하면 그것이 사라지는 인연이라면 괴로워진다. > > 원래 사물 자체가 좋고 나쁨이 없다. > > 사물은 사물일 뿐, 다만 내가 좋고 싫어하는 마음을 냄으로서 괴로워지는 것이다. > > 그래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 않으면 아주 뚜렷해진다. > > > > > 3 毫釐有差하면 天地懸隔하나니 호리유자 천지현격 > >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 사이로 벌어지나니 > > > 해설: > > 毫釐有差 天地懸隔 > > 호리유차 천지현격 > > > 털끝만큼의 차이가 생기면, > > 정법에서는 천지차이로 벌어진다. > > > 보통, 우리는 이미 근본에서 멀어져서 제자리를 찾으려 하니, 이쪽에 갔다가 저쪽에 갔다가 하게 된다. > > 이 가르침 즉 제법이 공한 도리에서 털끝만큼의 차이가 있으면 하늘과 땅 차이만큼 벌어진다. > > > > > 4 欲得現前이어든 莫存順逆하라 욕득현전 막존순역 > > 도가 앞에 나타나길 바라거든 따름과 거슬림을 두지 말라. > > > 해설: > > 欲得現前 莫存順逆 > > 욕득현전 막존순역 > > > 지금 바로 도를 얻으려 한다면, > > 따라가거나 거슬러서는 안된다. > > > 따라가거나 거슬리지 말라는 것은, 따르고 거스르는 이전, > > 생각나기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 > > 우리생활 속에서 항상 양극단에 치우친다. > > 애를 야단칠까 말까? 항상 내 뜻대로 하는 것에 뿌리를 두고, 내 뜻대로 하거나 아니면 외면한다. > > 그러나 외면은 집착을 놓는 게 아니다. > > 애를 내버려두라 하는 것은 그냥 지켜본다. > > 아이가 다치지 않게 그네를 딱 잡고 있는 것이 아니고, > > 또 다치던 말던 내버려두고 가버리는 것도 아니다. > > 그냥 지켜보는 것이다. 그렇게 남의 집 아이를 보듯이 보는 것이 지켜보는 것이다. > > > > [신심명4강] > > 신심경은 중도사상임을 기억해야 한다. > > > 지금 바로 도를 얻기를 바란다면, 거스르거나 따르지 마라. > > 좋아하는 것은 따르는 것이고 싫어하는 것은 거스르는 것이다. > > 결국 따르고 거스르는 것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내지 마라.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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