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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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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 (마태복음 5장7절) > > > 언뜻 보면 당연한 말이다. > > 자세히 보면 애매해진다. > > 자비로운 사람은 자비를 베푸는 이들이다. > > 그런데 그들이 왜 자비를 입게 되는 걸까? > > 그 사이에 연결 고리가 없다. > > 좋은 일을 하니까 하늘에서도 상을 주는 거겠지. > > 대충 그렇게 얼버무릴 수도 있다. > > 그런데 ‘예수의 행복론’에는 정확한 이치가 녹아 있다. > > 그 이치를 풀 때 ‘행복의 비밀’도 풀린다. > > > 어찌 보면 예수는 ‘과학자’다. > > 나는 성서를 읽을 때마다 절감한다. > > 그는 이치를 꿰뚫은 마음의 과학자, 영성의 과학자다. > > 당시 유대의 전통적 가르침은 이런 식이다. > > “살인하지 마라”“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마태복음 5장21절) > > 그런데 예수의 문법은 달랐다. > > 그는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마태복음 5장22절)고 말했다. > > ‘아니, 형제가 함께 자라다 보면 싸울 수도 있는 거지. > > 어떻게 형제에게 화를 몇 번 냈다고 재판에 넘겨진다는 걸까.’ > > 그뿐만 아니다. > > 예수는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 >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마태복음 5장22절)고 했다. > > ‘세상에, 그럼 감옥에 안 가는 사람이 없겠네.’ 이런 생각이 절로 솟구친다. > > > . > 예수의 표현이 과격한 게 아니다. > > 그는 단지 ‘마음의 이치’를 강조했을 뿐이다. > > 예수의 메시지에는 ‘놀라운 과학’이 숨어 있다. > > 누군가에게 침을 뱉으려면 어찌해야 할까. > > 먼저 내 몸에서 침을 만들어야 한다. > > 그리고 입 안에 침을 모아야 한다. > > 그렇게 고인 침을 상대방에게 뱉는다. > > 누군가에게 화를 낼 때도 마찬가지다. > > 먼저 내 안에서 화를 만들어야 한다. > > 그걸 모아서 상대방에게 쏟아낸다. > > 미움도 그렇다. > > 세상의 모든 독기가 마찬가지다. > > 먼저 내 안에 모아서 상대방에게 뿜어낸다. > > > 그럼 내가 만든 독기의 1차 소비자가 누구일까. > > 상대방일까, 아니면 나일까. > > 그렇다. > > 나다. > > 자기 형제에게 “바보야!”라고 쏘아붙이기 전에 내 마음이 먼저 미움으로 가득 찬다. > > “멍청이!”라고 불을 뿜기 전에 내 마음이 먼저 불지옥에 떨어진다. > > 그렇게 재판에 넘겨진다. > > 마음의 과학에 따라 ‘자동 재판’을 받게 된다. 그게 이치다. > > > 독기만 그런 게 아니다. > > 자비도 마찬가지다. > > 자비를 베풀려면 어찌해야 할까. > > 먼저 내 안에서 자비심을 만들어야 한다. > > 그걸 모아야 한다. > > 그 사이에 내 마음이 젖는다. > > 내가 만든 자비심에 내가 먼저 젖는다. > > 그 온기와 배려와 사랑의 감정에 내가 먼저 잠긴다. > > 그게 마음의 이치다. > > 예수는 그걸 명쾌하게 설했다. > > [출처: 중앙일보]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⑧ 예수, “천국은 네 안에 있다.” > > 출처:http://news.joins.com/article/19692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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