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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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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주경제 시대 열어가자"…우주개척자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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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교은상용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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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경제, 4천억 불 넘는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과학기술의 총체로서 국가가 관리하고 키워나가겠다"가수 윤하도 행사 참석…"우주 언제나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불모지에 가까운 우주 분야에서 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을 키운 그 열정으로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가자"며 우주산업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 등을 격려하고 지원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를 갖고 "우주는 이미 기술 혁신과 경제성장 그리고 국가안보를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원국 기준으로 2020년 우주경제가 4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사실 우주경제가 창출하는 이런 가 카마그라 치가 4천억 불을 넘어서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그런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준비해 왔다"며 "우주항공청을 최고의 전문가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 분야 개척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우주 분야 기업 관계자, 새 카마그라 액상 내기 연구원, 위성 경연대회 수상자, 대학의 로켓 동아리 회원, 지난해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 등 40여명이 자리했다.간담회에는 우주를 소재로 한 다수의 음악을 앨범에 수록해 온 가수 윤하도 참석했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윤하는 최근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과 바깥 세계의 경계선을 일컫는 용어다.윤하는 "우주는 언제나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었고, 보이저 프릴리지판매 호·혜성·별의 소멸 등을 모티브로 곡을 만들었다"며 "인류 역사가 말하듯이 과학과 예술은 언제나 서로를 동반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여러분을 노래로써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尹 "우주산업, 국가가 관리하고 키워나가겠다"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기업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우주 스타트업 특화 지원책과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 우주시험 인프라의 구축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들은 후 "과학기술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 산업이 되고 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발전하면 새로운 과학기술 분야가 생겨나고 진보가 이루어진다"며 "그중에서도 우리 정부는 미래전략과학기술의 한 분야로 우주경제를 포괄적으로 지정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우주산업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총체로서 국가가 관리하고 키워나가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아직 산업과 시장이 제대로 조성되지 못한 곳은 정부가 재정으로 먼저 시장 조성을 하고, 투자 지원을 해서 많은 기업과 민간이 참여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 만들어지게끔 초기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집에 와서 앉으면 우주산업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며 "우주항공청 설치는 과기부에서 잘하고 있는지, 용산에서는 수석들과 비서관들이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일들을 잘 살펴보고 지원하고 있는지, 제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저를 비롯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모두 각자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우주 스타트업과 각종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개발한 소형발사체, 초소형위성, 위성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달탐사 로버 등 전시품도 관람했다.윤 대통령은 달탐사 로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왜 로봇이라고 안 하고 로버라고 그래요?"라고 묻기도 했다.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대표는 "이런 주행 형태로 우주에서 다니는 로봇은 로버라고 많이 부른다"고 답했다.소형 발사체인 '블루웨일' 앞에서는 "액체는 어디에다 주입해요?", "들어가는 연료가 뭐죠?", "높이를 몇 ㎞까지 쏠 수 있어요?" 등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최나린 전국대학교로켓연합회 회장은 윤 대통령에게 동아리 명예 회원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학생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화답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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