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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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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더 글로리’ 떠올라” 與 “일단 해명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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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교은상용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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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잔인한 학교폭력 드라마 ‘더 글로리’가 떠오른다”며 정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한 반면, 여당은 “학교 폭력은 안 된다”면서도 “일단 해명을 들어봐야 하는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야당 “‘더 글로리’ 떠올라…임명 반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잔인한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가 현실에 나온 것 같아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논란은) 한국 사회의 권력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그 잘못마저도 덮어주는 씁쓸한 자화상을 보여준 대표적 사건”이라며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들과 상의한 뒤 필요하다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려서 학교폭력 관련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성기능개선제 판매하는곳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분노와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왜 국민들이 ‘더 글로리’ 드라마에 열광했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상식과 정의를 저버리는 모습을 다시 갚아나가는 부분에 국민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컸을 것”이라며 “검찰 고위직, 더구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과 연수원 동기라는 사람의 자녀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렸음에도 아버지의 권력으로 상황이 무마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성기능개선제 팔아요 이정미 대표도 SNS에 “정의당은 정순신 본부장 임명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한마디로 ‘글로리’ 현실판”이라고 썼습니다. 이 대표는 “아빠가 법조계라 재판 걸어도 이긴다며 지속적으로 가해를 일삼은 정순신 아들의 학폭 그 자체도 문제지만, 이후 대처 과정에 법조 권력을 동원해 아들을 변호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라며 “(정 변호사는) 자리의 성격에도 맞지 않고 그 자신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할 어떤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해 성기능개선제 효능 명 들어봐야…능력으로 판단할 문제”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에 대해 “일단 해명을 들어봐야하는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학교폭력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다”라면서도 “일단 해명을 들어봐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부모나 자식이 그렇다고 해서 공직을 맡을 수 없어야 한다는건 없다”며 “능력을 가지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의 설명과 판단이 있고 난 뒤에 당의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국민 여론과 국민 판단에 대해 저희가 냉정하고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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