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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 국가경쟁력 한국 순위변화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제공〉한국의 주요 평가 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경제 성과는 18위에서 22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성장률 등을 평가하는 국내 경제 부문은 5위에서 12위로 일곱 계단이나 내려갔습니다. 정부 효율성 분야 순위도 재정 적자 증가 등에 따라 34위에서 36위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기업 효율성도 27위에서 33위로 뒷걸음질 쳤는데, 대기업의 국제 기준 효율성 순위가 13계단 내려가며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전체 4대 분야 가운데 유일하게 인프라가 17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기재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을 통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5대 부문 구조개혁과 민간 활력 제고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