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만 섬기며 성남 사는 것 자랑으로 여기게 만들 것”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직후 환호하고 있다.(당선인측 제공) ⓒ News1(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후보(65)는 2일 “엉망이 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지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가 저 신상진이라고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상진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저를 뽑아주신 것은)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단 한 번의 부정부패 스캔들 없이 국민과 지역구민만 바라보고 머슴처럼 일했다”며 “시장에 취임해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로지 시민들만 섬기고 가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체의 부정부패, 청탁, 이권개입 등이 저와 제 주변을 포함해 시청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등 서민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그는 “국제정세 불안,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 전 정권의 미숙한 코로나 대처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삶이 특히 더 힘들다”며 “위기에 처한 분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성남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을 즉시 추진하겠다. 시장 직속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르게 진행하겠다”며 조속한 재개발 추진도 약속했다.소통행정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신 후보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쌍방향시정을 이끌겠다. 저 신상진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때 성공적인 성남시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신 후보는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회복시켜 성남에 사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게 하겠다”며 “38년 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성남의 슈바이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성남에 왔다. 그때의 초심으로 성남의 아픈 곳을 치유하는 성남의 의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물었다. 입원 특히나 왜 귀국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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