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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만화'를 통해 작가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동남아 외딴섬에 찾아가 작가를 설득한 일화도 있다. 이후 기안84(패션왕), 조석(대표작 마음의 소리), 김규삼(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등 거물급 작가를 소액대출 키웠고 이는 웹툰 부흥의 기반이 됐다.그는 작가의 수익성이 보장될 때 웹툰 연재의 지속성도 확보된다고 봤다. 작가와 수익을 나눠 갖는 PPS(파트너스 프로핏 쉐어)를 2013년 도입했다. 원고료가 전부인 작가의 수익원을 작품 내 광고, 유료분 판매, IP(지식재산) 사업 등으로 다각화했다. 현재 웹툰 연재의 기본으로 자리 잡은 '요일제 시스템'을 처음 도입연체자대출 한 것도 김 대표다.김 대표는 웹툰 작가와의 연도 깊다. 기안84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 대표의 원고 독촉을 떠올리며 "준구 형님이 아니었으면 나는 이렇게 못 살았다"고 말했다.20년간 웹툰 사업을 이끌고 회사를 키운 공로로 김 대표는 '돈방석'에 앉게 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면 그는 900억원의 보상을 받는다. 김 대표는 회사 주식 346만167대출 0주를 11.04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 공모가가 21달러에 확정돼 약 3448만달러(약 479억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여기에 상장 시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1만4815주, 현금 보너스 3000만달러(약 416억원)를 받는다. 당장 사고팔 수 없는 RSU를 제외하더라도 900억원 상당의 보상이 주어진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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